2023년 감정평가사 2차 난이도는 10%가 채 되지 않았는데요. 난이도가 매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시험정보를 정확하게 숙지하여 수험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감정평가사 하는 일, 시험정보를 통해 감평사가 자기 적성에 맞는지, 맞는다면 수험 전략을 어떤 식으로 짜야 할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정평가사 하는 일, 시험정보
감정평가사 하는 일
감정평가사는 동산, 부동산, 유형자산, 무형자산 등의 경제적 가치를 판정하여 그 결과를 가액(價額)으로 표시하는 국가전문자격사인데요. 영어로는 ‘Certified Appraiser’로 부릅니다. 감평사라고도 불리는 본 직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데요. 이들의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동산(자동차, 항공기 등), 부동산(토지, 건물, 아파트 등), 유무형 자산(유가증권 등)의 화폐 가치를 결정
- 공시지가를 조사하고 평가
- 국세,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 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감정 평가를 수행
- 공익사업을 위해 보상 평가를 수행
- 법원 경매 물건을 평가
- 대상 물건의 부동산 가격을 조사하고 해당 물건의 용도, 주변 시설, 입지 조건을 파악
- 부동산 시장 동향을 연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
감평사는 경기가 호황일 때는 부동산 투자 수요로 인해 시장에서 인기가 있으며, 불황일 때는 경매 물건이 많아져 이를 평가하는 수요 역시 증가하는데요. 경기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수요가 있는 것이 감정평가사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감정평가사 하는 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홈페이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바로가기감정평가사 시험정보
감평사는 1차 객관식, 2차 논술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차와 2차 시험 과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 시험 1교시는 120분 동안 민법, 경제학원론, 부동산학원론 과목을, 2교시는 80분 동안 감정평가관계법규, 회계학에 대한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전통적으로 회계학, 경제학원론의 과락률이 높기 때문에 이 두 과목을 꼼꼼하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2차 시험은 1교시 감정평가실무(100분), 2교시 감정평가이론(100분), 3교시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100분) 과목에 대한 시험을 서술형으로 치르게 되는데요. 2차 시험을 준비할 때는 목차 잡는법 뿐만 아니라, 각 과목의 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시험에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1차와 2차 시험의 합격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1차: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 2차: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 2차의 경우 위의 기준으로 합격한 인원이 최소합격인원에 미달하는 경우, 최소합격인원의 범위내에서 전 과목 평균득점에 의한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 결정

영어 시험은 위처럼 공인어학 성적으로 대체해야 하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마무리
이상으로 오늘은 감정평가사 하는 일, 시험 정보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리해 봤는데요.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