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는 공인노무사 시험방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본 자격증 시험의 난이도가 얼마나 되는지, 또 자격증을 취득하면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공인노무사 난이도, 연봉, 전망 알아보기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인노무사 난이도, 연봉
공인노무사 난이도
국내 7대 전문직이라 일컬어지는 변리사,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관세사, 법무사 모두 1차는 객관식, 2차는 서술형 시험으로 치러지는데요. 1차보다는 2차가 훨씬 난이도가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공인노무사 난이도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아래 최근 5개년 1차와 2차 합격률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 구분(연도) | 1차 시험 | 2차 시험 |
| 32회(2023) | 35.05% | 11월 22일 발표 예정 |
| 31회(2022) | 60.30% | 10.71% |
| 30회(2021) | 55.40% | 8.90% |
| 29회(2020) | 47.30% | 9.40% |
| 28회(2019) | 59.80% | 9.90% |
위와 같이 최근 5개년 공인노무사 합격률을 살펴보면 올해인 1차의 경우 약 50%대의 합격률을 유지하다가 올해 32회 시험에서 약 35%로 합격률이 급격하게 떨어졌음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는 2022년에 최소합격인원인 300명보다 훨씬 많은 551명이 최종 합격하게 되면서 올해 자연스레 시험 난이도가 조정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2차 시험의 경우는 1차와는 달리 합격률이 10% 내외로 유지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1차와 2차의 합격률 차이를 통해 1차의 경우 합격권의 점수를 빨리 확보하고 2차 논술형 시험 대비에 집중해야 함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공인노무사 연봉
공인노무사 연봉은 다른 전문직들과 마찬가지로 경력과 취업처가 어디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지만 워크넷에 올라온 정보를 기반으로 한 노무사 연봉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연봉 |
| 상위(25%) | 6,900만 |
| 중위 | 5,076만 |
| 하위(25%) | 4,144만 |
노무사의 평균연봉은 약 5,000만 원으로 실제 매월 수령 금액은 약 360만원 정도인데요. 상위 25%의 경우 연봉이 6,900만 원으로 실수령액은 약 470만 원 정도 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6개월의 수습 기간 동안에는 월 200~3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정보는 어디까지나 평균치일 뿐, 노무법인에서 일할 때와 개인 사무실을 차렸을 때의 연봉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위의 연봉이 생각한 것보다 적다고 낙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공인노무사 전망
임금체불을 비롯하여, 주 52시간제, 해고 등과 같이 노동 관련 이슈가 해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직업인 공인노무사 수요 역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과 같이 기업에게 정말 중요한 제도가 개정됨에 따라 이와 연관된 기업 역시 공인노무사를 고용하여 대비하고 있는데요.
노동환경의 중요성이 앞으로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무사 역시 일거리가 줄어들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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