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손해평가사 시험과목, 하는 일, 난이도 알아보기

오늘은 농작물 손해평가사라는 다소 생소한 자격증에 대해 알아볼 예정인데요. 농작물 손해평가사 시험과목을 정리하고, 시험의 난이도는 어떤지에 대해서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농작물 손해평가사 시험과목, 하는 일, 난이도

농작물 손해평가사 시험과목, 하는 일, 난이도

농작물 손해평가사 하는 일

손해평가사는 농업재해보험 손해에 대한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사람으로 농작물 손해평가사라고도 불립니다.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여러 원인으로 매해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손평사는 아래와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농작물의 피해사실 유무 확인
  • 피해 농작물의 보험가액 및 손해액 평가
  • 보험분쟁 해결을 위한 소송 진행 및 관리 등

재해가 발생하면 농업재해 사고 내용이 접수되고, 이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피해를 확인 후, 보험 가액을 평가하는 것이 농작물 손해평가사의 주된 업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본 자격증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전국 손해평가사회’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농작물 손해평가사 시험과목

손해평가사는 1년에 1회 실시되고, 1차와 2차 시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차수별 시험과목을 비롯한 시험방식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과목 시험 유형
1차 시험

1. ‘상법’ 보험 편

2. 어업재해보험법령 및 농업재해보험 손해평가요령(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5-20호)

3. 농학 개론 중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

객관식 4지 선다형, 과목당 25문항씩 총 75문항(시험시간: 120분)
2차 시험

1. 농작물재해보험 이론과 실무

2.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 이론과 실무

서술형, 20~30문항 출제(시험시간: 120분)

위에 언급 드린 것처럼 1차의 경우 객관식, 2차의 경우 서술형으로 치러지는 손해평가사의 합격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1차 합격 기준: 100점 만점 기준,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 2차 합격 기준: 100점 만점 기준 60점 이상

농작물 손해평가사 난이도

농작물 손해평가사 시험은 1차와 2차의 난이도 차이가 심한 편인데요. 최근 5개년 1차와 2차 시험의 합격률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회차 1차 시험 2차 시험
응시 합격 합격률 응시 합격 합격률
제5회(2019) 3,901 2,486 63.73% 2,712 153 5.64%
제6회(2020) 8,193 5,748 70.16% 4,937 566 11.46%
제7회(2021) 13,230 9,508 71.87% 5,699 2,233 25.67%
제8회(2022) 13,361 9,067 67.86% 9,016 1,017 11.27%
제9회(2023) 14,107 10,830 76.78% 9,977 1,390 13.93%

위의 표에서 보실 수 있듯이 손해평가사의 응시인원은 매해 늘어나고 있으며, 1차의 합격률이 약 70%내외인 반면, 2차는 2021년을 제외하고는 약 10%대로 1차와 2차 사이에 약 60%의 합격률 차이가 존재하는데요.

2차 난이도가 높은 만큼 농작물 손해평가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기본 이론 정리와 문제 풀이를 통해 1차 합격권의 점수를 빨리 확보하고 2차 서술형 시험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함을 위 난이도 표를 통해 유추할 수 있습니다.

2023년에 치러진 제9회 손평사 2차 시험 합격자 데이터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마무리

이상으로 오늘은 농작물 손해평가사 시험과목, 하는 일, 난이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24년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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