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고로 인하여 생긴 손해액의 공정, 신속한 평가 사정(조사 결정)을 하는 사람을 우리는 손해사정사라고 부르는데요. 오늘은 손해사정사 연봉은 얼마나 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무슨 일을 하는지, 또 전망은 어떤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손해사정사 연봉, 하는 일, 전망 알아보기
손해사정사 연봉
워크넷에 따르면 손해사정사 상위 25%, 중위, 하위 25%의 연봉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상위 25% | 5,800만 |
| 중윗값 | 4,662만 |
| 하위 25% | 4,000만 |
위의 평균 연봉 자료를 통해 손해사정사의 연봉이 결코 낮은 편이 아니라는 것을 아셨을 텐데요. 실제 보험 상품을 만들고 파는 곳인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한화 생명 등과 같은 원수사에 취업하게 되면 초봉이 5천만 원이 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손해사정사 자격증 취득 후 원수사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손해사정사 하는 일
그렇다면 손해사정사는 무슨 일을 할까요? 보험업법 제188조에 손해사정사 업무가 아래와 같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손해 발생 사실의 확인
- 보험약관 및 관계 법규 적용의 적정성 판단
- 손해액 및 보험금의 사정
- 제1호부터 제3호까지의 업무와 관련된 서류의 작성ㆍ제출의 대행
- 제1호부터 제3호까지의 업무 수행과 관련된 보험회사에 대한 의견의 진술
손해사정사는 또한 업무 영역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되어 있고, 종류별로 치러야 하는 시험과목도 다른 점 꼭 참고해 주세요.
- 재물 손해사정사 : 보험사고로 인한 재물과 관련된 재산상의 손해액 사정 (자동차 사고 제외)
- 차량 손해사정사 : 자동차 사고로 인한 차량 및 그 밖의 재산상의 손해액 사정
- 신체 손해사정사 : 자동차 사고 및 그 밖의 보험사고로 인한 사람의 신체와 관련된 손해액 사정
아래 ‘사단법인 한국손해사정사회’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손해사정사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손해사정사 전망
2022년 국내 보험 시장은 228조로 매년 그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렇게 늘어나는 규모와 비례하여 보험 관련 사건사고 역시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험 사기가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이를 적발해 내는 손해사정사의 인지도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4차 산업 혁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이전과 다른 패러다임으로 발생한 새로운 분야에서 보험처리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에도 손해사정사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오늘은 손해사정사 연봉, 하는 일, 전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손해사정사 외에 아래 손해평가사 포스팅도 같이 읽어보시면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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